도시락 창업 오봉도시락, 유통 물류서 아끼면 순수익 UP

◈ 도시락 창업 오봉도시락, 유통 물류에서 아끼면 순수익 UP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있어 유통 물류에서 과정을 생략하고 아끼면 가맹점주들의 월평균 순수익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 됐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의 발표에 의하면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의 외식, 서비스 등의 분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월평균 순수익은 40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운영 방침에 따라 이를 훨씬 웃도는 순수익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물류 유통 과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게 된다면 가맹 점주에게 돌아가는 순수익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실제 창업시장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창업 성공요인은 업종과 아이템 선정에 따른 브랜드 선택에 달려 있기도 하다.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프랜차이즈 본사의 운영능력이 미비하거나 자본력 부족, 정보공개서 비공개 등의 문제가 있다면 창업을 재고해 보는 것이 좋으며, 본사의 유통 과정 및 매장관리 시스템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가맹본부에게 있어서 가맹점들은 1차 고객이자, 최종 소비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유통으로서 판매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즉, 유통의 과정이 얼마나 축소되느냐의 문제가 바람직한 프랜차이즈 관계 발전에 필수 요소가 되는 셈이다.



따라서, 판매력이 우수한 가맹점과 안정적이고도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맹본부는 탄탄한 매장관리 시스템과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다.

도시락 창업 전문점 오봉도시락 남재우 대표는 “가맹점으로 들어가는 물류를 본사에서 직접 유통하는 구조가 가맹점주의 브랜드 만족도를 높여주는 제 1단계이다”라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통해 철저한 교육 시스템과 과학적인 매장 운영을 진행한다면 폐점률 제로에 가까운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