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입`으로 통했던 주우식 삼성증권 부사장이 KDB금융지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
KDB금융지주는 26일 IPO에 대비한 국내외 투자자 유치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수석부사장직을 신설하고 주우식 수석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주우식 수석부사장은 재정경제부 홍보과장 등을 거쳐 민간 부문에서 10여년간 IR, 자금업무 등을 담당해온 동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향후 KDB금융그룹의 IR을 총괄하고 IPO 지원 등 그룹의 현안과제를 담당하게 된다고 KDB금융지주측은 설명했다.
주 수석부사장은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재정경제부에서 법무관련 업무를 담당하다 지난 1999년 삼성전자 자금팀 이사로 자리를 옮겼고, 2001년부터 2007년까지 IR팀장으로 일하며 국내외 투자자들과 회사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했다. 최근까지 삼성증권에서 퇴직연금 사업본부를 이끌어왔다.
금융권 관계자는 "강만수 회장이 공직시절부터 주 수석부사장을 아껴왔다"면서 "KDB금융지주와 산업은행이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 수석부사장이 나름대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DB금융지주는 26일 IPO에 대비한 국내외 투자자 유치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수석부사장직을 신설하고 주우식 수석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주우식 수석부사장은 재정경제부 홍보과장 등을 거쳐 민간 부문에서 10여년간 IR, 자금업무 등을 담당해온 동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향후 KDB금융그룹의 IR을 총괄하고 IPO 지원 등 그룹의 현안과제를 담당하게 된다고 KDB금융지주측은 설명했다.
주 수석부사장은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재정경제부에서 법무관련 업무를 담당하다 지난 1999년 삼성전자 자금팀 이사로 자리를 옮겼고, 2001년부터 2007년까지 IR팀장으로 일하며 국내외 투자자들과 회사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했다. 최근까지 삼성증권에서 퇴직연금 사업본부를 이끌어왔다.
금융권 관계자는 "강만수 회장이 공직시절부터 주 수석부사장을 아껴왔다"면서 "KDB금융지주와 산업은행이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 수석부사장이 나름대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