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 김여사' 피해학생, '중환자실' 생명 위독

입력 2012-04-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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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된 `운동장 김여사` 영상 속 피해 학생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TV조선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피해 학생은 장기가 심각하게 손상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하다고 전했다.

피해 학생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하루아침에 이렇게 인생이 망가진 게 아니냐. 이걸 누가 보상하겠나. 뭘로 보상할 수 있겠냐”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앞서 온라인에는 비 오는 날 학교운동장에 들어선 차량이 한 학생을 들이받는 차량 블랙박스 영상 캡처 사진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피해 학생은 이 여성의 차량과 앞 차 사이에 끼인 채 고통을 호소했지만, 가해 운전자가 미숙한 운전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해 거센 비난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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