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리비아·이집트 경제재건 사절단 파견

지식경제부가 리비아와 이집트 재건수요 파악과 국내 기업의 진출 방안 모색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민관 합동 경제재건 사절단을 파견합니다.

지경부는 이번 파견단이 리비아와 이집트 과도정부 수립이후 요청에 의한 것으로 향후 1천2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재건수요가 예측되는 재건시장에 대해 미리 선점하기 위한 우리 기업의 요청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와 이집트 과도정부 수립 이후 우리나라의 민관합동 경제사절단 파견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트라와 국책연구기관 등 30여개 기관·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경제협력 포럼과 기업간 비즈니스 상담회, 고위인사 면담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