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분기 영업익 5억..전년동기 대비 85%↑

입력 2012-05-04 10:32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지난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85% 늘어난 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매출은 54% 증가한 112억 원, 당기순이익은 549% 성장한 39억 원을 올렸습니다.

스마트폰 게임 매출이 9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이 5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 늘었습니다.

특히, `타이니팜`, `컴투스 프로야구2012` 등 스마트폰 게임의 국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컴투스는 이번 1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투자회사 수입배당금이 영업외수익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컴투스는 2분기 내에 `이노티아4: 베르켈의 암살자`, `몽키배틀` 등 신작을 포함해 애플 앱스토어 13종, 구글 플레이 스토어 12종, 국내 오픈마켓 14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백용 컴투스 CFO는 "1분기 신규 게임들이 일부 출시 연기되었으나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였으며, `타이니팜` 같은 SNG들의 서비스 지표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어 고무적이다"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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