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전자랜드 인수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전자랜드의 인수 추진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8일 답변했다.
이어 "향후 인수 추진 여부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진행사항 또는 결정사항에 대하여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은 가전양판점 업계 1위인
하이마트가 매물로 나온 상황에서 업계 4위의 전자랜드 인수를 대안으로 각각 경쟁사를 견제하기 위해 전자랜드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