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 이번 주말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박3일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합니다. 세 정상은 상대방 국가의 투자에 내국인과 똑같은 혜택을 주는 내용의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합니다. 유주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주말인 12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해 13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등과 만나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습니다.
세 나라 정상들은 한반도 정세와 동아시아 지역협력 등에 대한 협력·공조 방안과 금융, 자연재해 대응과 기상정보교환 등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상들은 정상선언문을 통해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이와 함께 농업, 산림관리 등 분야에서의 협력에 관한 부속문서가 채택되고 한중일 투자보장협정도 서명됩니다.
이번 서명되는 투자보장협정은 국가간 투자를 촉진, 보호하기 위해 외국기업에게도 내국민과 같은 대우를 해주자는 것으로, 투자유치국의 투자 보호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과 투자자와 국가간 분쟁해결 절차 등을 담고 있습니다.
투자보장협정 체결로 세 나라의 경제협력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한중일 3국 FTA 협상 논의의 전단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상회담 이후 세 정상은 한중일 기업인들간 비즈니스 서밋 오찬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일본 총리와 각각의 양자회담을 별도로 진행합니다.
또 다음날인 14일에는 후진타오 주석과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주말인 12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해 13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등과 만나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습니다.
세 나라 정상들은 한반도 정세와 동아시아 지역협력 등에 대한 협력·공조 방안과 금융, 자연재해 대응과 기상정보교환 등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상들은 정상선언문을 통해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이와 함께 농업, 산림관리 등 분야에서의 협력에 관한 부속문서가 채택되고 한중일 투자보장협정도 서명됩니다.
이번 서명되는 투자보장협정은 국가간 투자를 촉진, 보호하기 위해 외국기업에게도 내국민과 같은 대우를 해주자는 것으로, 투자유치국의 투자 보호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과 투자자와 국가간 분쟁해결 절차 등을 담고 있습니다.
투자보장협정 체결로 세 나라의 경제협력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한중일 3국 FTA 협상 논의의 전단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상회담 이후 세 정상은 한중일 기업인들간 비즈니스 서밋 오찬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일본 총리와 각각의 양자회담을 별도로 진행합니다.
또 다음날인 14일에는 후진타오 주석과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