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9호선이 요금인상 공표에 대한 사과 후 하루만인 어제(10일) 서울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데 대해 서울시가 "메트로9호선의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며 협상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오늘(11일) "메트로9호선의 행동은 한손에는 칼을 들고, 한 손으로 악수를 청하는 격이며 시민에 대한 예의는 안중에도 없는 몰염치한 처사"라고 공식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윤 본부장은 또 "메트로9호선이 대시민 사과를 한 후 사과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소송이라는 비신사적 행위를 통해 협상테이블을 스스로 박차고 나갔다"면서 협상개진이 보류됐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월 메트로9호선은 홈페이지와 지하철 역사에 오는 6월부터 운임요금 500원 인상 공표를 강행해 서울시와 날선 공방을 지속해오다 9일 사과문 게시와 운임협상 재개를 밝힌 바 있습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오늘(11일) "메트로9호선의 행동은 한손에는 칼을 들고, 한 손으로 악수를 청하는 격이며 시민에 대한 예의는 안중에도 없는 몰염치한 처사"라고 공식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윤 본부장은 또 "메트로9호선이 대시민 사과를 한 후 사과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소송이라는 비신사적 행위를 통해 협상테이블을 스스로 박차고 나갔다"면서 협상개진이 보류됐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월 메트로9호선은 홈페이지와 지하철 역사에 오는 6월부터 운임요금 500원 인상 공표를 강행해 서울시와 날선 공방을 지속해오다 9일 사과문 게시와 운임협상 재개를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