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성형열풍, 쌍꺼풀 수술 받는 여성 많아…

입력 2012-05-21 13:48   수정 2012-05-21 13:49

◈ 북한도 성형열풍, 쌍꺼풀 수술 받는 여성 많아…

지난 13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탈북 미녀들이 솔직한 성형 고백을 하여 화제가 됐다. 한 출연자는 아홉 살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밝히며 요즘 북한에서는 성형수술을 받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한 학급에 4명은 쌍꺼풀 수술을 할 정도로 성형 수술이 유행이라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이처럼 성형에 보수적일 것 같은 북한에서 조차 가장 많이 받는 성형으로 쌍꺼풀 수술이 꼽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북한 여성들도 동양인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외꺼풀과 작은 눈이 콤플렉스로 더 크고 아름다운 눈매를 갖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제 우리나라는 여자 뿐 아니라 남자들도 더 시원스럽고 또렷한 인상을 갖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가장 대중화 된 수술이라서 쉽고 간단한 성형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물론 양악수술, 사각턱을 갸름하게 하는 안면윤곽수술 등에 비교하면 간편할 수 있지만 부작용과 재수술 없이 한번에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방법, 집도의의 임상경험 등 많은 것을 고려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눈두덩에 지방과 근육이 많고 피부가 두꺼운 사람이면 매몰법보다 `스키니 절개법`으로 슬림하고 선명한 쌍꺼풀 라인을 얻을 수 있다. ‘스키니 절개법’은 매몰법의 슬림하고 자연스런 모양과 절개법의 확실한 라인이라는 장점을 합친 수술법이다.

이 수술은 쌍꺼풀 라인을 만들 때 눈두덩의 지방과 근육 등을 적정량만 남긴 채 모두 제거하여 슬림하고 자연스러운 쌍꺼풀이 만들어준다. 불필요한 근육과 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 후 두꺼운 라인이 남지 않을까?` `수술한 티가 너무 많이 나지 않을까?` 걱정했던 환자들도 수술 후 자연스러운 라인에 만족도가 높다.

반대로 피부도 두껍지 않고 눈두덩에 지방과 근육이 적은 사람이라면 ‘세븐락 매몰법’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 이 수술법은 매몰법을 받고 싶지만 쌍꺼풀이 풀릴까 염려되거나 쌍꺼풀 수술 후 일상 복귀 시간이 복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수술 법이다.

이 수술은 기존 4~5곳에 포인트를 주는 매몰법과 달리 7곳에 포인트를 두고 녹는 실을 이용해 쌍꺼풀을 만든다. 포인트마다 연결선이 짧아 쌍꺼풀이 자연스러우며 절개법 만큼 눈이 더 크고 선명해 보인다. 또 가장 큰 장점은 매몰법 임에도 풀릴 염려가 없다는 점이다.

기존의 매몰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눈의 4~5군대를 1~2밀리미터의 작은 구멍 몇 개를 통해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과 피부를 묶어주었는데 눈에 근육과 지방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 풀리거나 약해지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세븐락 매몰법은 7곳에 포인트를 주고 매듭을 지어 풀리지 않도록 보완했다.

수술시간은 20~30분 정도로 2~3일 정도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며 조직 손상이 적기 때문에 5일 정도만 지나면 흉터가 전혀 표시 나지 않는다. 짧은 수술 시간, 빠른 회복으로 인해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이 선호하며 절개법이 두렵거나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인기다.

아이디병원 뷰티플렉스 김준성 원장은 "스키니 절개법 혹은 세븐락 매몰법 선택 시에는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의 모양, 상태를 고려해 수술법을 결정해야 한다"며 "이 수술과 동시에 앞트임 수술을 함께 받으면 몽고주름에 가려져 있던 눈 안쪽을 효과적으로 노출시켜 보다 시원하고 또렷한 눈매가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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