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도본부장 권재홍(54)앵커가 지난 17일 저녁 `뉴스데스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권 앵커를 대신한 정연국 앵커는 `뉴스데스크` 시작과 함께 "권재홍 보도본부장이 노조(노동조합)와의 충돌로 인해 방송을 잠정중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뉴스데스크`를 마치고 퇴근하는 도중에 노조와 마찰을 빚고 충돌이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MBC 노조는 17일 저녁 MBC 노조 명의로 개설된 트위터를 통해 "권재홍 앵커는 어제 저녁 보도국이 폐쇄되고 집에 갈 땐 무려 40여명의 청경들에 둘러싸여 있었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이어 "권재홍 보도본부장 겸 앵커의 꾀병 소식을 뉴스톱에 그대로 입으로 옮기는 정연국, 배현진 앵커. `시용`기자 채용 반대를 위한 시위였다는 이유는 하나 없이 파업 노조원들의 단순 퇴근 저지로 왜곡. 그래서 앵무새, 부역자라고 하는 거다"라며 정연국, 배현진 앵커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한편 MBC 노조는 오늘(18일) 오전 11시 권재홍 앵커의 노조와의 충돌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상황이 기록된 동영상을 공개합니다. (사진 = MBC 노동조합 트위터)
(▲ 권재홍 본부장이 청경들의 호위를 받으며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위)/ 차 안에서 통화중인 모습(아래))
권 앵커를 대신한 정연국 앵커는 `뉴스데스크` 시작과 함께 "권재홍 보도본부장이 노조(노동조합)와의 충돌로 인해 방송을 잠정중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뉴스데스크`를 마치고 퇴근하는 도중에 노조와 마찰을 빚고 충돌이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MBC 노조는 17일 저녁 MBC 노조 명의로 개설된 트위터를 통해 "권재홍 앵커는 어제 저녁 보도국이 폐쇄되고 집에 갈 땐 무려 40여명의 청경들에 둘러싸여 있었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이어 "권재홍 보도본부장 겸 앵커의 꾀병 소식을 뉴스톱에 그대로 입으로 옮기는 정연국, 배현진 앵커. `시용`기자 채용 반대를 위한 시위였다는 이유는 하나 없이 파업 노조원들의 단순 퇴근 저지로 왜곡. 그래서 앵무새, 부역자라고 하는 거다"라며 정연국, 배현진 앵커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한편 MBC 노조는 오늘(18일) 오전 11시 권재홍 앵커의 노조와의 충돌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상황이 기록된 동영상을 공개합니다. (사진 = MBC 노동조합 트위터)
(▲ 권재홍 본부장이 청경들의 호위를 받으며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위)/ 차 안에서 통화중인 모습(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