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표 경선 첫 날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김한길(59) 당대표 후보가 20일 울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의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초 강세를 보였던 친노그룹 대표주자 이해찬 후보는 4위에 그쳤습니다.
김한길 후보의 압승은 이해찬 당대표-박지원 원내대표 역할분담론에 대해 냉담해진 당심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김 후보는 21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역시 민심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배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한길(59) 당대표 후보가 20일 울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의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초 강세를 보였던 친노그룹 대표주자 이해찬 후보는 4위에 그쳤습니다.
김한길 후보의 압승은 이해찬 당대표-박지원 원내대표 역할분담론에 대해 냉담해진 당심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김 후보는 21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역시 민심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배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