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의류도매시장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인 사장이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상하이 지역신문 신원완바오는 18일 상하이 치푸로의류도매시장에서 한국 국적의 남자가 칼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시장의 노점상 관계자들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한국의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에서 구조요청을 해 달려가니 한 남자가 칼에 찔린 채 의식불명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며 "신고를 받고 온 경찰과 구급대가 신속히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급소를 두군데나 찔려 이송 도중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또 "소식을 들은 경비원이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하고 경찰에 넘겼다"고 덧붙였다.
자베이구 공안국 관계자는 "조사 결과, 범인은 매장에 물건을 운반하는 물류회사 직원으로 밝혀졌으며, 사건 당시 피해자와 사소한 말다툼 끝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살인사건이 발생한 의류매장은 한국인 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개장한 지 두달도 채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상하이 지역신문 신원완바오는 18일 상하이 치푸로의류도매시장에서 한국 국적의 남자가 칼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시장의 노점상 관계자들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한국의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에서 구조요청을 해 달려가니 한 남자가 칼에 찔린 채 의식불명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며 "신고를 받고 온 경찰과 구급대가 신속히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급소를 두군데나 찔려 이송 도중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또 "소식을 들은 경비원이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하고 경찰에 넘겼다"고 덧붙였다.
자베이구 공안국 관계자는 "조사 결과, 범인은 매장에 물건을 운반하는 물류회사 직원으로 밝혀졌으며, 사건 당시 피해자와 사소한 말다툼 끝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살인사건이 발생한 의류매장은 한국인 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개장한 지 두달도 채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