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형사고 대비 재난의료지원팀 운영

입력 2012-05-22 09:24   수정 2012-05-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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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수해 등 자연재해나 건축물의 붕괴, 대형교통사고 등에 대비하는 재난의료지원팀이 구성됩니다.

시는 오는 6월1일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53개 응급의료기관 등에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의료지원팀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난의료지원팀은 평소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에서 진료를 하다가 소방재난본부에서 사고 발생 메시지를 전달받아 출동하게 됩니다.

출동기준은 사상자가 50~100명의 경우 해당구를 포함한 서울시 전체 1/2출동, 100명 이상이면 전체가 출동하되, 사상자 수에 관계없이 소방119 상황실장과 소방현장지휘관의 판단과 협의에 따라서도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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