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증가세가 올해 1분기 들어 진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1분기 가계신용`에서 3월말 현재 가계부채가 911조4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천억원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증가율도 지난해 1분기에 비해 7%증가하는 데 그치며 3분기 연속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이재기 한국은행 금융통계팀 차장은 "연말정산 상환금 지급과 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등으로 대출 수요가 줄어들고 주택경기부진으로 주택대출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채증가세가 주춤하지만 예금은행 대출은 전분기보다 2조7천억원 감소했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은 2천억원 증가해 저신용자들이 비싼금리의 2금융권으로 몰리는 풍선효과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신용카드 대출 등 판매신용은 신용카드시장 구조개선 대책이 시행되면서 1조2천억원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1분기 가계신용`에서 3월말 현재 가계부채가 911조4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천억원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증가율도 지난해 1분기에 비해 7%증가하는 데 그치며 3분기 연속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이재기 한국은행 금융통계팀 차장은 "연말정산 상환금 지급과 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등으로 대출 수요가 줄어들고 주택경기부진으로 주택대출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채증가세가 주춤하지만 예금은행 대출은 전분기보다 2조7천억원 감소했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은 2천억원 증가해 저신용자들이 비싼금리의 2금융권으로 몰리는 풍선효과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신용카드 대출 등 판매신용은 신용카드시장 구조개선 대책이 시행되면서 1조2천억원 감소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