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월 소비자물가 동향이 발표됐습니다.
지난달에 이어서 2%대로 물가가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자세한 내용 기획재정부에 나가있는 이인철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석 달 연속 2%대로 떨어져 2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에 비해서는 2.5% 상승했고 한 달 전과 비교해서는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에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제품 가격 하락이 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변동성이 큰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대비 1.6% 각각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8월 연중 최고치인 4.7%를 기록한 이후 지난 1월 3.4%로 상승폭이 둔화 된데 이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2%대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물가 불안 요인은 여전합니다.
소비에 민감한 식품 등 생활물가가 여전히 1년 전에 비해 3.8% 올랐고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물가는 1년 전에 비해 13.9% 나 껑충 뛰었습니다.
여기에다 오늘부터 지역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이 6.5% 인상된데다 전기, 교통요금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예정이어서 하반기 물가에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이인철입니다./
지난달에 이어서 2%대로 물가가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자세한 내용 기획재정부에 나가있는 이인철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석 달 연속 2%대로 떨어져 2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에 비해서는 2.5% 상승했고 한 달 전과 비교해서는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에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제품 가격 하락이 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변동성이 큰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대비 1.6% 각각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8월 연중 최고치인 4.7%를 기록한 이후 지난 1월 3.4%로 상승폭이 둔화 된데 이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2%대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물가 불안 요인은 여전합니다.
소비에 민감한 식품 등 생활물가가 여전히 1년 전에 비해 3.8% 올랐고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물가는 1년 전에 비해 13.9% 나 껑충 뛰었습니다.
여기에다 오늘부터 지역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이 6.5% 인상된데다 전기, 교통요금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예정이어서 하반기 물가에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이인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