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캠핑족 증가로 '미니 주방용품' 인기

입력 2012-06-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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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와 캠핑인구 증가로 소용량 주방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프라이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대용량과 중용량 프라이팬 매출이 줄거나 제자리걸음을 한데 반해 소용량 프라이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매출 신장세에 대해 롯데마트는 "오피스텔, 자취생 등 1인 가구와 소인 가구의 증가, 그리고 나들이와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롯데마트는 소용량 주방용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5일부터 13일까지 전점에서 `미니프라이팬(20cm)`과 `미니 소스팬(16cm)`을 시가보다 40% 저렴한 각 3천900원에 선보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미니 프라이팬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많이 쓰는 크기(28cm)보다 직경이 작아 가볍고 보관이 용이하며 미니소스팬은 봉지라면 1개를 끓일 수 있는 용량으로 야외에서 간편 가정식을 만들기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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