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앞으로 지표와 상황 전개에 따라 부양 카드를 꺼내들 뜻을 내비쳤습니다.
드라기 ECB 총재는 현지시간 6일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ECB는 경제지표와 유로존의 상황 전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행동할 준비도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국채매입이나 3년만기 장기대출 등 부양 카드를 일시적으로 재개할 수 있음을 강력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날 ECB는 기준금리를 6개월째 1.0%로 동결했습니다.
드라기 ECB 총재는 현지시간 6일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ECB는 경제지표와 유로존의 상황 전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행동할 준비도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국채매입이나 3년만기 장기대출 등 부양 카드를 일시적으로 재개할 수 있음을 강력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날 ECB는 기준금리를 6개월째 1.0%로 동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