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거래 실태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신생아 거래가 성업 중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우리나라는 돈을 주고받지 않는 한에서 개인 간의 입양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불법과 무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신생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거래를 원하는 한 여성(16세)이"아빠가 누구인지도 정확히 모르고 자신이 직접 키우는 것을 상상할 수도 없다"며 "기왕이면 얼마라도 돈을 더 주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제작진은 아이디 `독수리 오형제`를 사용하는 40대 남자가 미혼모들과 거래를 논의하며 인터넷 개인 입양을 수집하고 있는 상황을 알아내기도 했습니다.
신생아 거래 실태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충격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지난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신생아 거래가 성업 중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우리나라는 돈을 주고받지 않는 한에서 개인 간의 입양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불법과 무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신생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거래를 원하는 한 여성(16세)이"아빠가 누구인지도 정확히 모르고 자신이 직접 키우는 것을 상상할 수도 없다"며 "기왕이면 얼마라도 돈을 더 주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제작진은 아이디 `독수리 오형제`를 사용하는 40대 남자가 미혼모들과 거래를 논의하며 인터넷 개인 입양을 수집하고 있는 상황을 알아내기도 했습니다.
신생아 거래 실태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충격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