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조간신문브리핑] 스페인 구제금융 전격결정

입력 2012-06-11 07:08   수정 2012-06-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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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온 주요 신문 내용들 정리해 드리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 신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1. 스페인 구제금융 전격결정

-스페인이 은행권 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구제금융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스페인은 유로존에서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칼에 이어 네 번째로 구제금융을 받게 됐습니다.

-외신들은 스페인 위기가 잠재워지지 않은채 그리스가 총선을 치르면 유로존이 붕괴될 것이라고 판단해 발빠르게 움직였다고 분석했습니다.

2. 유로존 신용등급 재조정 예고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유로존 신용등급을 추가로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면 독일 프랑스를 포함한 모든 유로존 회원국의 신용등급을 재검토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른 신용평가사 피치도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현실화할 경우 아일랜드 이탈리아 등 유로존 재정 취약국들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지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외화예금 세금 감면

-정부가 외화예금에 이자소득세를 물리지 않거나 대폭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금리가 낮고 환 리스크 부담이 있는 외화예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제 감면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도 "외환보유액과는 별개로 민간 부문에서도 외화 예수금을 늘려 외화 유동성 안전망을 이중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 EU산 위스키 폭리…수입가의 5배

- 유럽산 수입 위스키 소비자가격이 수입가격보다 5배 이상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유럽산 위스키 가격을 조사한 결과 100mL당 평균 소비자가격은 1만3501원으로 수입가격 2664원의 5.1배에 달했습니다.

- 아울로 한·EU FTA 발효에 따른 관세 인하 효과도 없고, 오히려 가격이 지난해 1분기 대비 평균 1.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조선일보>

1. 올초 한국 수출 증가율 0.9%

-유럽 경제 위기 여파로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이 경쟁국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은 0.9%에 그쳐 중국(6.9%) 싱가포르(5.3%) 일본(3.3%) 등 주요 수출 경쟁국에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원은 이번 수출 부진이 해소되기까지는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 수입 화장품 백화점 매출 감소

- 수입 화장품들의 급성장세가 한풀 꺽였습니다.

- 주요 백화점 매출을 조사한 결과 수입화장품이 6년 만에 매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 특히 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수입 화장품 업체들이 오히려 가격을 올리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 입니다.

<중앙일보>

1. 대형마트 의무휴업 `역풍`

-대형마트 의무휴업으로 인한 역풍이 일고 있습니다.

- 올해 4월부터 대형마트들이 월 2회 휴업을 하면서 납품액이 15% 가량 줄고, 일거리 역시 감소해 중소 협력사 인력감축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현재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3사는 영업시간 축소에 따라 파트타임이나 아르바이트생 3000여 명을 내보냈습니다.

2 카드사 연체율 2% 넘어

-신용카드 연체율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2년여 만에 2%대를 돌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KB국민카드를 제외한 6개 전업카드사의 연체율이 2.09%를 기록해 지난해 말에 비해 0.18% 높아졌습니다.

-카드 연체율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말 2.23%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1%대를 유지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입니다.

<동아일보>

1. 세계 식량가격, 2010년 9월이후 최저

- 세계 식량가격이 2010년 9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5월 식량 가격지수는 204로 정쩜을 찍었던 지난해 2월 238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치즈와 버터, 탈지분 같은 유제품의 가격 하락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한국 관광경쟁력 32위 그쳐

-세계경제포럼이 펴낸 관광경쟁력 보고서에서 한국의 순위는 139개국 중 32위에 그쳤습니다.

-국내총생산 규모 15위, 국가경쟁력 순위 22위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으로, 관광 관련 일자리가 전체 고용규모에서 3%에도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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