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의 낭만, '미드나잇 인 파리' 7월 5일 개봉

제64회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수입: ㈜더블앤조이픽쳐스│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가 오는 7월 5일 개봉합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 우디 앨런 감독의 감각적 연출과 톱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만난 기대작으로 약혼자 이네즈(레이첼 맥아덤스)와 함께 파리로 여행을 떠난 소설가 길(오웬 윌슨)의 마법 같은 시간 여행을 담은 영화입니다.

파리의 밤거리를 배회하던 중 정체 불명의 차에 타게 된 길은 1920년대를 대표하는 예술가인 스콧 피츠제럴드, 헤밍웨이, 피카소, 달리 등과 조우하게 되고, 피카소와 헤밍웨이의 연인이었던 뮤즈 아드리아나(마리옹 꼬띠아르)와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만들어가게 됩니다.

베르사유 궁전과 노트르담 대성당, 세느 강 등 파리의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헤밍웨이, 피카소, 달리 등 세기의 예술가들을 탄생시킨 아름다운 파리의 풍광은 관객들에게 실제 파리의 밤길을 걷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