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조간신문브리핑] 삼성, 지방대 채용 35%로 확대

입력 2012-06-14 07:25  

아침 신문에 나온 주요 경제뉴스 정리해 드리는 조간신문 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부터 보겠습니다.

1. 삼성, 지방대 채용 35%로 확대

삼성이 대졸 신입사원의 3분이 1 이상을 지방대 출신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올해 하반기 3급 신입사원 공채부터 지방대생 채용 비율을 35%까지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측은 "양극화로 기회 불균형이 심해지고 있다"며 "취약계층에 적극적인 기회 제공을 확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 BMW·벤츠 아우디, 가격 또 내린다.

-수입차 업체들이 판매가격 조정에 나섰습니다.

-수입차 업체들은 관세가 2.4%포인트 추가로 낮아지는 것에 맞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차는 한·EU FTA 체결 이후 관세가 5.6%에서 3.2%로 떨어졌습니다.

3. 권도엽 "분양가 상한제 폐지해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권 장관은 "품질이 높은 상품이 시장에서 먹희려면 지금처럼 가격에 제한을 두는 분양가 정책은 필요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다음주 초 분양가 상한제 폐지 법안을 다시 입법예고 할 계획입니다.

4. 취업자 2500만 돌파…청년고용 뒷걸음

-지난달 취업자 수가 처음으로 25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고용률도 월간 단위로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다만 청년층 고용은 2만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1. 국민주택채권 매입가 담합..19개 증권사 적발

-집을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샀다가 곧바로 파는 국민주택채권 담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19곳에 달하는 증권사들이 이번 주택채권 매입 가격을 협의했습니다.

-이에 공정위는 증권사별로 1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2. 정부 공공기관..도덕적 해이 `극치`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 행태가 드러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해 본 결과 정부 산하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경영평가 실적이 미흡해 2곳의 기관장 해임을 건의하고 14곳 직원 성과급 지급을 금지시키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 입니다.

1. 해외건설 수주 47년 만에 5000억 달러

-한국의 해외건설 수주 누계역이 5000억 달러를 넘어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2014년엔 연간 수주 1000억 달러,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 "경기 안 좋아도 자동차 시장 더 커질 것"

-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인 콘티네탈의 마치 사장은 "한국은 그룹 전체의 매출 성장률을 뛰어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입니다.

1. 유럽위기 여파 5월 한국국채 신용도 급락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우리나라 국가 부도 위험을 알려주는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급등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한국 국채 5년물에 때한 CDS프리미엄은 1.42%로 4월보다 0.2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2. 美 투자자들 "위기땐 현금"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에 미국 투자자들이 현금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메릴린치가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현금이 전체 포트폴리에서 5.3%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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