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장애인 테니스에 3천만원 후원

현대홈쇼핑이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장애인 선수와 어울림 친선 경기를 갖고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에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는 장애인 휠체어 테니스를 육성하기 위한 단체로 현재 장애인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해 70여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0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체육 활동 진흥을 위해 총 8천만원을 후원해왔고 자사 동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선수들과 정기 교류를 가져왔습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테니스를 통해 재활과 삶의 의지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직원들이 개인 시간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친선 경기에 참여는 등 사내 반응도 뜨겁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전 직원이 1년 중 1개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1인 1봉사활동` 캠페인을 통해 즐거움과 사회공헌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봉사활동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