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결재시간 반으로 단축

입력 2012-06-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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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서류 결재 시간을 절반으로 줄입니다.

지난달 14일 속도경영 강화와 유기적인 협업체제 구축을 위해 `렛츠 333 운동`을 시작한지 한 달만의 성과라고 하이트진로는 밝혔습니다.

`렛츠 333 운동`은 업무 지시 시 목적, 내용, 시한 3가지를 분명히 밝히고 업무 보고 시 3시간 내 확인보고, 3일내 실행안 보고, 3주 내 결과 보고를 하며 업무협조 시 3시간 내 피드백을 원칙으로 하는 전사적 캠페인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캠페인을 진행한 한 달 사이에 평균 결재시간을 기존 54시간에서 30시간으로 줄였고 3개월 안에 결재 시간을 8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스마트폰, 아이패드를 통한 결재 알림 기능을 도입해 속도 경영의 효과가 조기에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속도경영과 유기적 협업체제가 생활화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기업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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