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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업계, 지각변동 신호탄

입력 2012-06-21 18:30  

<앵커> 인터넷 포털 `파란`의 운영중단 발표 이후 포털업계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기업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내놓고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네이버와 다음의 양강 체제가 굳어진 포털 시장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CG> 현재 양사의 검색점유율은 90%대. 구글, 야후 등 글로벌 포털도 한릿수에 불과합니다.

점유율 경쟁에 고전하며 KTH의 `파란`이 8년만에 문을 닫은 이후, 살아남기 위한 포털업체들의 공격적인 전략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파란의 메일, 블로그 등 주요 서비스를 넘겨 받은 다음. 최근 스포츠 중심 영상콘텐츠를 대거 선보이고, `루리웹`을 중심으로 게임부문에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SK컴즈의 네이트는 과거 10%대에 이르던 검색점유율이 최근 2.14% 까지 주저 앉았습니다. 싸이월드가 트위터, 페이스북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지난해 해킹사태까지 불거지면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SK컴즈는 구글과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검색광고 제휴에 나서며 위기를 넘겠다는 전략입니다.

뒤늦게 포털 시장에 뛰어든 `이스트소프트`. 알약과 알집의 인지도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아직 검색점유율이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 5월 시작페이지 점유율이 5.77%로 `네이트`보다 높게 집계되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연말까지 2%대 점유율을 올리고, 장기적으로는 `네이트`를 넘겠다는 전략이지만 후발주자라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인터뷰> 정상원 줌인터넷 부사장

"지금까지의 포털들은 항상 비판을 받아왔던 것이 `가둔다`폐쇄적이라는 단점이 있었다.그것이 다양성을 해치고, 또 생태계 측면에서 주변 사이트들을 살리지 못한 것이 있었다"

최근 줌닷컴에서 시작페이지 서비스와 뉴스서비스, 검색서비스에 이어 새 지식서비스 콘텐츠 `아하 줌`을 선보였습니다.

아울러 해당 콘텐츠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지식서비스 내 답변 제공자와 나누는 `지식장학금` 제도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스탠딩> 김종성 기자(ankjs1@wowtv.co.kr)

"네이버의 독주 속에 각 포털기업은 자신만의 무기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WOW-TV 김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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