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제약업계..돌파구는 '해외진출'

입력 2012-06-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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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4월 시행된 의약품 일괄 약가 인하로 제약과 바이오업계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위기의 제약산업을 돌파하기 위한 새로운 글로벌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오는 28일 열리는 한국경제TV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글로벌 제약 바이오 포럼`을 유기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한-미, 한-EU FTA 체결로 의약품 특허 전쟁이 시작된 제약과 바이오 산업에 대한 글로벌 생존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립니다.

한국경제TV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 주최하는 `2012 글로벌 제약·바이오 포럼`이 오는 28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막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제약업계와 바이오업체 50여명의 CEO를 포함해 250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칩니다.

문정림 제19대 국회 선진통일당 비례대표 의원과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개막 연사로 나섭니다.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업체로의 도약을 위한 정부 규제의 선진화 지원 방안 등을 발표합니다.

고경화 보건산업진흥원장은 환경변화에 따른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강연합니다.

이동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신약개발을 위한 국가의 지원과 사업단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며, 이병건 녹십자 사장은 세계와 우리나라 바이오시장 현황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밝힙니다.

해외에서는 유안 화 딩 화이자 글로벌 R&D부문 아시아 바이오혁신 총괄과 앨리스테어 데이비드손

PPD 글로벌 규제(RA) 부문 아시아·태평양 총괄 임원이 연사로 나섭니다.

유안 화 딩 화이자 총괄은 외부 파트너링을 통한 R&D 혁신 전략에 대해 고찰하며, 앨리스테

어 데비이드손 PPD 아태 총괄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강화되는 규제 변화와 이에 따른 임상시험 전략의 개발에 대해 소개합니다.

`2012 한국경제TV-식품의약품안전청 글로벌 제약·바이오 포럼`은 위기의 제약산업이 글로벌 생존을 위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지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WOW-TV NEWS 유기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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