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오는 8월에 기준금리를 한 차례 추가로 인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5일 홍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CICC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분기에 8.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 정부가 단기적인 완화 정책을 더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원셩 CIC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경제지표를 보면 성장 동력이 약해졌다면서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03%로 0.3%p 낮춰잡았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3.3%에서 2.8%로 하향 조정했다.
황하이저우 스트래티지스트는 "7월과 8월에 물가상승률이 2.0% 근처로 낮아질 것"이라며 "이는 중국 정부가 통화 정책을 완화할 여지를 더 제공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국이 8월에 금리를 다시 낮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금리인하가 지급준비율 인하와 함께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인민은행은 이달 초 3년여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1년만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3.25%와 6.31%로 각각 낮아졌다.
25일 홍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CICC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분기에 8.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 정부가 단기적인 완화 정책을 더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원셩 CIC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경제지표를 보면 성장 동력이 약해졌다면서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03%로 0.3%p 낮춰잡았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3.3%에서 2.8%로 하향 조정했다.
황하이저우 스트래티지스트는 "7월과 8월에 물가상승률이 2.0% 근처로 낮아질 것"이라며 "이는 중국 정부가 통화 정책을 완화할 여지를 더 제공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국이 8월에 금리를 다시 낮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금리인하가 지급준비율 인하와 함께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인민은행은 이달 초 3년여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1년만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3.25%와 6.31%로 각각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