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성장전망 3.3%로 하향

입력 2012-06-28 16:40   수정 2012-06-28 16: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3.3%로 대폭 하향조정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4%대 성장이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유럽 위기가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인터뷰] 최상목 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로 본격 회복이 지연되어 당초 전망치 3.7%보다 낮은 연간 3.3% 성장으로 전망됩니다.”

수정 전망치는 지난해 경제성장률 3.6%에도 한참 못 미칩니다.

다만 하반기 이후 고용개선과 물가오름세 둔화 등에 따라 내수 중심으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물가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연간 3% 이내에서 안정된다고 봤고, 수출도 연간 180억달러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게다가 내년 경기전망은 더욱 장밋빛 일색입니다.

[인터뷰] 최상목 재정부 경제정책국장

“(2013년 세계경제 성장은) 4.3%로 전망을 했는데, 대부분의 국제기구나 국제기관이 올해 보다는 세계경제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고요, 우리나라 성장전망도 4%대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다라는 예측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정부는 유럽위기 장기화를 우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내년 세계경제의 빠른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어, 위기상황에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졌습니다.

WOW TV NEWS 이근형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