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사들의 판매수수료 인하 규모가 358억 원에 그쳐 `숫자 맞추기식 인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1개 대형유통업체들의 판매수수료 인하 실태를 점검한 결과 2,272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358억 원의 판매수수료가 인하되는 수준에 머물러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매수수료가 안정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철호 공정위 기업협력국장은 "수수료 인하가 대부분 소규모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져 무늬만 인하하는 효과에 그쳤다"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추가 수수료 인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1개 대형유통업체들의 판매수수료 인하 실태를 점검한 결과 2,272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358억 원의 판매수수료가 인하되는 수준에 머물러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매수수료가 안정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철호 공정위 기업협력국장은 "수수료 인하가 대부분 소규모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져 무늬만 인하하는 효과에 그쳤다"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추가 수수료 인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