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부터 입찰공고되는 건설엔지니어링 용역부터는 기술자평가(SOQ)와 (기술제안)TP 간소화로 입찰 준비비용이 3천만원에서 1천만원 이하로 경감되고 심사 완전 공개제도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8월부터 건설엔지니어링 용역업자 선정 기준과 절차를 개선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엔지니어링 수주액이 지난 2009년 3조6천억원에서 지난해 2조6천억원으로 30%정도 축소되면서, 수주경쟁 과열로 주요 입찰의 경우에는 준비비용이 건당 3천만원까지 증가하는 등 업체의 부담이 높아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또 평가위원회의 명단과 평가 결과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지연과 학연을 동원한 로비없이는 수주할 수 없다는 불신이 팽배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러한 문제해소를 위해 발주청·업계 의견 수렴을 거쳐 건설엔지니어링 용역 입찰제도를 용역의 규모별로 나누어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지난 달 개최된 업계간담회에서도 개선방안을 환영하고 최대한 빠른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제도가 개선되면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문화가 정착되고 기술경쟁에 집중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8월부터 건설엔지니어링 용역업자 선정 기준과 절차를 개선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엔지니어링 수주액이 지난 2009년 3조6천억원에서 지난해 2조6천억원으로 30%정도 축소되면서, 수주경쟁 과열로 주요 입찰의 경우에는 준비비용이 건당 3천만원까지 증가하는 등 업체의 부담이 높아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또 평가위원회의 명단과 평가 결과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지연과 학연을 동원한 로비없이는 수주할 수 없다는 불신이 팽배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러한 문제해소를 위해 발주청·업계 의견 수렴을 거쳐 건설엔지니어링 용역 입찰제도를 용역의 규모별로 나누어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지난 달 개최된 업계간담회에서도 개선방안을 환영하고 최대한 빠른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제도가 개선되면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문화가 정착되고 기술경쟁에 집중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