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무라이본드 350억엔 최초 발행

입력 2012-07-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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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총 350억엔, 한화로 약 5천억원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처음으로 발행했습니다.

발행금리는 엔리보금리에 2년물 0.93%포인트, 3년물 1.03%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시중은행이 발행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금리수준으로 시장에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다수 참여해 발행가격, 발행규모, 투자자의 다양성 측면에서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한국계 시중은행들의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있어 벤치마크가 되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무라이본드 발행에는 일본계 증권사인 미즈호, 미쯔비시 UFJ 모건스탠리와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 RBS가 공동 주관회사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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