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와 휘발유 등 석유화학제품이 선박과 반도체 등을 제치고 우리나라 상반기 수출품목 1위로 올라섰습니다.
지식경제부와 석유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액(잠정)은 272억 7천8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해 2위인 선박류(255억 달러)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습니다.
석유제품 수출액은 상반기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2천754억 달러의 9.9%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석유협회측은 수출 대상국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등 산유국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회측은 "주요 수출국가인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졌고, 한-EU FTA 체결에 따라 EU 수출액이 24%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식경제부와 석유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액(잠정)은 272억 7천8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해 2위인 선박류(255억 달러)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습니다.
석유제품 수출액은 상반기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2천754억 달러의 9.9%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석유협회측은 수출 대상국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등 산유국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회측은 "주요 수출국가인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졌고, 한-EU FTA 체결에 따라 EU 수출액이 24%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