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남합성 상한가‥인수합병 기대

입력 2012-07-09 09:34  

계면활성제 제조업체 동남합성이 인수합병 기대감에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중입니다.

오전 9시20분 현재 동남합성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5만9천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동남합성은 지난 6일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과 이장훈 전 대한파카라이징 대표이사를 신규 이사로 선임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김 회장은 동남합성 2대주주(27.8%)인 미원상사그룹의 대주주로 앞서 지난 3월 정기주총 소집 공고에서 사내이사 후보로 이름이 올랐다가 주총을 앞두고 사퇴한 바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동남합성의 전 대표이사로서 지난 4월말 동남합성이 보유지분 20.1% 전량을 매각할 때까지 대한파카라이징 대표를 지냈으며 특히 미원상사의 감사와 사외이사로도 활동했습니다.

미원상사는 지난 5월 초 자회사 태광정밀화학을 통해 동남합성 지분을 사들였으며 동남합성은 과거 미원상사그룹의 인수 가능성이 제기될 때마다 주가가 크게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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