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10일 "웅진코웨이 인수를 위해 본입찰에 참여했지만 더 이상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6월29일 웅진코웨이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는 롯데쇼핑과 GS리테일·콩카 등 3곳이 전략적 투자자(SI)로, 국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재무적 투자자(FI)로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롯데쇼핑이 유진기업, 선종구 전 회장, HI컨소시엄 등 하이마트 3대 주주가 보유한 지분 1540만주(65.25%)를 1조2480억원(주당 인수가격 8만1026원)에 인수하면서 웅진코웨이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GS리테일은 웅진그룹과 가격 및 인수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해 상당 부분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웅진코웨이 주식에 대해 주당 5만원 안팎의 가격을 제시해 매각대상 지분 30.9% 기준으로 1조2000억원에 웅진코웨이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6월29일 웅진코웨이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는 롯데쇼핑과 GS리테일·콩카 등 3곳이 전략적 투자자(SI)로, 국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재무적 투자자(FI)로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롯데쇼핑이 유진기업, 선종구 전 회장, HI컨소시엄 등 하이마트 3대 주주가 보유한 지분 1540만주(65.25%)를 1조2480억원(주당 인수가격 8만1026원)에 인수하면서 웅진코웨이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GS리테일은 웅진그룹과 가격 및 인수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해 상당 부분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웅진코웨이 주식에 대해 주당 5만원 안팎의 가격을 제시해 매각대상 지분 30.9% 기준으로 1조2000억원에 웅진코웨이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