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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씨티·외환은행, 서민금융 지원 꼴찌

입력 2012-07-11 18:22   수정 2012-07-11 18:23

앵커>

시중은행들의 서민금융 지원 성적표가 공개됐습니다.

최고등급은 없는 등 전반적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보인 가운데,

외국계은행들이 가장 소홀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융감독원이 은행들의 지난해 서민금융 지원실적을 평가한 결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들이 가장 낮은 5등급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인터뷰> 조성래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실장

"작년의 경우에는 씨티나 외국계은행들이 서민금융 지원에 대해서 조금 소홀히 했던 것 같습니다."

외국계은행들은 지난해 새희망홀씨 취급 실적이 지방은행 수준에 그쳤고, 가계대출 중 저신용·저소득자의 비중도 낮았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대형 금융그룹 중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이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둘 다 하위권에 랭크되며 가장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금융당국이 서민금융을 강조하고 있지만 1등급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부산은행도 2등급에 그쳤습니다.

금융당국은 서민금융에 대한 추가대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석동 금융위원장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 서민부분이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서민금융에 대해서는 저희가 별도로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금융당국은 서민금융 지원이 저조한 은행의 임원을 불러 면담하고 경영실적에 반영하는 등 압박에 나설 계획입니다.

WOW-TV NEWS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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