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실린 경제/산업관련 기사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겠습니다.
▲ 한국경제
-골프회원권 최고가 10억 깨졌다
국내 회원제 골프장 가운데 가장 비싼 남부CC의 회원권 가격이 1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는 소식 1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23억 하던 남부CC가 4년새 13억원이나 하락한 것인데요. 금융위기로 인한 법인수요 급감 등 경기침체의 파고가 가격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네요.
-에넥스 워크아웃 추진‥부동산 침체 경영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주방가구 업체 에넥스가 조만간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라는 소식 1면 하단에 싣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봉착했기 때문인데요. 경기침체 관련 소식이 신문지면을 떠날 날이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시기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현대·기아차 파업 결의‥夏鬪 `초비상`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가 쟁의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가결돼 현대 기아차 노조가 4년만에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 산업면에 다루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7천여대 정도 생산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이는 데요. 한국지엠 등 완성차 기업 노조의 하투에 업계는 초비상 형국입니다.
-퀄컴 모바일 칩 삼성이 만든다
삼성전자가 하반기부터 퀄컴의 모바일 프로세서를 생산한다는 소식 역시 산업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애플에 이어 퀄컴까지 확보한 샘인데요. 시스템 반도체 1위인 인텔도 꺽을 기세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조선일보로 가보겠습니다.
▲ 조선일보
-지갑 닫는 사회‥VVIP도 발길 끊는다
상위 1% 상류층 고객들인 VVIP마저 백화점 발길을 끊으며 매출 신장률이 추락하고 있다는 내용 경제면을 할애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손님이 크게 늘었지만 매출이 꺽이고 있어 명품마저 세일에 들어가는 등 불황의 골이 한 없이 깊어지는 형국입니다.
-"고용·소득·부채·물가 변수 다 안 좋아"
유럽위기가 장기화되고 미국 경기 회복 지연, 중국 경제 둔화로 수출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내수마저 둔화 조짐이 뚜렷하다는 소식 경제면 하단에 싣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용과 소득, 부채, 물가 등 4가지 변수가 다 않좋다고 진단하고 있는데요. 하반기 한국경제는 `내우외환` 네 글자로 요약되는 양상입니다.
중앙일보 보겠습니다.
▲ 중앙일보
-국채거래 사상 최대‥안전지대로 돈 몰린다
안전한 예금 적금과 국채에 연일 돈이 몰리고 있다는 소식 경제면 머릿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주식거래는 1년새 반토막 나는 등 유로존 재정위기로 불안심리가 확산되는 영향인데요. 안전자산 회귀 현상이 다시 두드러지는 모양새입니다.
-삼성, 임직원 징계기록 삭제 추진
삼성그룹이 하반기 안에 임직원들의 징계기록 삭제를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 경제면에 담고 있습니다. 경미한 사규 위반이나 업무상 과실로 가벼운 징계를 받은 임직원들이 대상인데요.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을 맞은 시점에 그룹 화합을 위한 `대사면` 조치로 풀이됩니다.
끝으로 동아일보 보겠습니다.
▲ 동아일보
-연중무휴 `고속버스 택배` 내년 허용
내년부터 고속버스를 이용한 소규모 화물운송이 공식 허용된다는 소식 종합면 머릿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고속버스 측은 40년 숙원이 해결됐다는 반응인 반면 택배업계는 출혈경쟁이 커질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택배업계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셰일가스` 민관이 힘합쳐 개발모델 만든다
제2의 석유로 각광받고 있는 셰일가스 개발을 위한 민관 협동 개발사업 모델이 구축된다는 소식 기업 면에 전하고 있습니다. 셰일가스 생산이 본격화되면 가스가격이 급락하게 돼 수입의존도가 높은 우리 입장에서는 에너지 수급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할 정도라는 데요. 흙속에서 찾은 보물의 파급력이 어디에 까지 미칠 지 지켜볼 일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겠습니다.
▲ 한국경제
-골프회원권 최고가 10억 깨졌다
국내 회원제 골프장 가운데 가장 비싼 남부CC의 회원권 가격이 1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는 소식 1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23억 하던 남부CC가 4년새 13억원이나 하락한 것인데요. 금융위기로 인한 법인수요 급감 등 경기침체의 파고가 가격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네요.
-에넥스 워크아웃 추진‥부동산 침체 경영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주방가구 업체 에넥스가 조만간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라는 소식 1면 하단에 싣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봉착했기 때문인데요. 경기침체 관련 소식이 신문지면을 떠날 날이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시기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현대·기아차 파업 결의‥夏鬪 `초비상`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가 쟁의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가결돼 현대 기아차 노조가 4년만에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 산업면에 다루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7천여대 정도 생산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이는 데요. 한국지엠 등 완성차 기업 노조의 하투에 업계는 초비상 형국입니다.
-퀄컴 모바일 칩 삼성이 만든다
삼성전자가 하반기부터 퀄컴의 모바일 프로세서를 생산한다는 소식 역시 산업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애플에 이어 퀄컴까지 확보한 샘인데요. 시스템 반도체 1위인 인텔도 꺽을 기세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조선일보로 가보겠습니다.
▲ 조선일보
-지갑 닫는 사회‥VVIP도 발길 끊는다
상위 1% 상류층 고객들인 VVIP마저 백화점 발길을 끊으며 매출 신장률이 추락하고 있다는 내용 경제면을 할애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손님이 크게 늘었지만 매출이 꺽이고 있어 명품마저 세일에 들어가는 등 불황의 골이 한 없이 깊어지는 형국입니다.
-"고용·소득·부채·물가 변수 다 안 좋아"
유럽위기가 장기화되고 미국 경기 회복 지연, 중국 경제 둔화로 수출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내수마저 둔화 조짐이 뚜렷하다는 소식 경제면 하단에 싣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용과 소득, 부채, 물가 등 4가지 변수가 다 않좋다고 진단하고 있는데요. 하반기 한국경제는 `내우외환` 네 글자로 요약되는 양상입니다.
중앙일보 보겠습니다.
▲ 중앙일보
-국채거래 사상 최대‥안전지대로 돈 몰린다
안전한 예금 적금과 국채에 연일 돈이 몰리고 있다는 소식 경제면 머릿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주식거래는 1년새 반토막 나는 등 유로존 재정위기로 불안심리가 확산되는 영향인데요. 안전자산 회귀 현상이 다시 두드러지는 모양새입니다.
-삼성, 임직원 징계기록 삭제 추진
삼성그룹이 하반기 안에 임직원들의 징계기록 삭제를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 경제면에 담고 있습니다. 경미한 사규 위반이나 업무상 과실로 가벼운 징계를 받은 임직원들이 대상인데요.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을 맞은 시점에 그룹 화합을 위한 `대사면` 조치로 풀이됩니다.
끝으로 동아일보 보겠습니다.
▲ 동아일보
-연중무휴 `고속버스 택배` 내년 허용
내년부터 고속버스를 이용한 소규모 화물운송이 공식 허용된다는 소식 종합면 머릿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고속버스 측은 40년 숙원이 해결됐다는 반응인 반면 택배업계는 출혈경쟁이 커질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택배업계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셰일가스` 민관이 힘합쳐 개발모델 만든다
제2의 석유로 각광받고 있는 셰일가스 개발을 위한 민관 협동 개발사업 모델이 구축된다는 소식 기업 면에 전하고 있습니다. 셰일가스 생산이 본격화되면 가스가격이 급락하게 돼 수입의존도가 높은 우리 입장에서는 에너지 수급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할 정도라는 데요. 흙속에서 찾은 보물의 파급력이 어디에 까지 미칠 지 지켜볼 일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