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그래미상이 목표라고 한 것 죄송" 사과

입력 2012-07-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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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이 자신이 과거에 했던 말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임재범은 지난 11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진행된 6집 앨범 ‘To…’ 쇼케이스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리메이크 앨범 쇼케이스에서 그래미상이 목표라고 했는데 망언을 했다.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임재범은 “조사한 결과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하다는 결론이 났다. 절차와 심사 기준이 까다롭다. 내가 그 기준에 부합되지 않더라. 3~5년이라는 망언은 사과드린다. 그때 갑자기 들떠서 흥분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일단 미국 레이블로 돼있는 음반사의 영어 음반, 음악성이 우선돼야 한다. 그 기준에 부합하는 것이 거의 없더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임재범 사과, 솔직하시네요”, “임재범 사과, 언젠가는 그래미상 받을 수 있을 거에요”, “임재범 사과, 앞으로 더욱 좋은 활동 보여주세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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