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호텔 3곳 신축 허가

입력 2012-07-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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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오장동과 을지로2가, 종로구 원남동 일대 관광호텔 신축안이 잇따라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오장동 206-2번지 관광 숙박시설 신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호텔은 연면적 6889.14㎡에 지하2층~지상16층 규모로 들어서고 객실은 207실을 갖출 예정입니다

시는 사업부지 내 버스 정차공간 확보, 가로변 공개공지 주변 가로활성화 시설 설치를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중구 을지로2가 101-1번지 일반상업지역 1078.9㎡에 대해 용적률을 720%까지 완화하도록 결정해 지하3층~지상15층, 객실 208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종로구 원남동 일대 4952.12㎡에 지하2층~지상13층, 객실 12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짓는 건축안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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