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하락 과도‥B&S 흥행 문제없어" - KB투자증권

KB투자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최근 주가하락이 과도하다며 보수적 관점의 투자의견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엔씨소프트의 주가급락은 블레이드앤소울(B&S)의 흥행부진이 아닌 인력구조조정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올해 하반기 239억원의 마케팅비와 야구단 관련 비용지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달 30일 상용화 이후 동시접속자 25만명을 넘어었고, 총 사용시간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흥행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현재 주가는 블레이드앤소울의 해외 실적을 제외하더라도 저점매수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