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FTA가 발효된지 4개월이 지났지만 중소기업들은 FTA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고 느끼는 게 대부분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미국 상의와 손잡고 이러한 중소기업들의 애로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미FTA가 발효된 후 정부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FTA활용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기업과의 연계프로그램이나 전문가들의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차원에서도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대미 수출시 관세감면혜택을 받기 위해 원산지 증명을 관리해 주거나, 중기 담당자들을 해외로 파견해 FTA 활용 능력을 배양하는 것 등입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이 실제로 이런 지원을 체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전화 인터뷰> 중소기업 관계자
"원산지 관리 프로그램 같은 거 들어보기는 했죠..하지만 실질적으로 체감이 크지 않습니다.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미국 상공회의소와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실제 수출을 하면서 현실적이고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서 입니다.
<인터뷰>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현재 중소기업들은 FTA활용이 저조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FTA와 관련해서 상황에 맞게 여러가지 컨설팅과 정보제공을 통해서 양국간의 FTA를 통한 교역 증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그동안의 한국과 미국간은 주로 대기업간의 정보교류였다. 이번 MOU를 통해 중견과 중소기업간의 교역과 투자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교류라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신성장 산업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사절단 파견과 세미나 개최 등 공동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한미FTA가 발효된지 4개월이 지났지만 중소기업들은 FTA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고 느끼는 게 대부분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미국 상의와 손잡고 이러한 중소기업들의 애로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미FTA가 발효된 후 정부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FTA활용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기업과의 연계프로그램이나 전문가들의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차원에서도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대미 수출시 관세감면혜택을 받기 위해 원산지 증명을 관리해 주거나, 중기 담당자들을 해외로 파견해 FTA 활용 능력을 배양하는 것 등입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이 실제로 이런 지원을 체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전화 인터뷰> 중소기업 관계자
"원산지 관리 프로그램 같은 거 들어보기는 했죠..하지만 실질적으로 체감이 크지 않습니다.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미국 상공회의소와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실제 수출을 하면서 현실적이고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서 입니다.
<인터뷰>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현재 중소기업들은 FTA활용이 저조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FTA와 관련해서 상황에 맞게 여러가지 컨설팅과 정보제공을 통해서 양국간의 FTA를 통한 교역 증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그동안의 한국과 미국간은 주로 대기업간의 정보교류였다. 이번 MOU를 통해 중견과 중소기업간의 교역과 투자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교류라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신성장 산업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사절단 파견과 세미나 개최 등 공동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