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은 듣지마' 술사달라는 후배는..'폭소'

입력 2012-07-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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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은 듣지마’라는 곡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학생이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게재된 영상은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의 인기곡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를 패러디 한 곡으로, 대학생들에게 깨알 같은 공감대를 형성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듣지 마, 우리 노래 듣지 마. 술 사달라는 후배 말 듣지 마. 나랑 친해지고 싶어 하는 것 같겠지만, 안주빨 세울 거야. 듣지 마’라는 가사로 대학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재미있게 표현해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는 것.

또 ‘대학생들의 삶을 라임과 가사와 영상에 녹였다’라는 영상 제작자의 설명이 덧붙여져 ‘대학생은 듣지마’ 노래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학생은 듣지마, 정말 들으면 안 될 듯”, “대학생은 듣지마, 어떻게 저런 걸 만들어낼 생각을 다했지?”, “대학생은 듣지마, 이제부터 술 사달라는 후배 말 듣지 말아야지”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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