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女 1.7배 급증..그 이유가

입력 2012-07-20 09:46   수정 2012-07-20 09:47

불면증 여성이 1.7배로 나타나 건강상 적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 ‘불면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약 17만6천명이 증가했고(84.6%), 연평균 증가율은 16.7%로 나타났습니다. 5년 간 총 진료비는 약 122억원이 증가했고(112.9%), 연평균 증가율은 20.8%였습니다.

특히 불면증 여성이 1.7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11년 기준 불면증 여성 1.7배). 불면증을 호소하는 남성은 매년 약 36.4~37.7%, 여성은 약 62.3~63.6%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1.7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육아나 가정생활, 직장생활 스트레스가 많고 나이가 들면서 남성보다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커지기 때문에 불면증에 더 시달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남성들은 불면증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기보다 자기 치료적으로 음주로 대처, 만취를 숙면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면증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분석해보면 70세이상 고연령층의 점유율이 26.5%로 가장 높았으며, 50대가 20.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50대이상의 점유율은 65.6%로, 불면증 환자 10명중 6~7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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