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이동웅의 일목 전략>
와우넷 이동웅 > 미국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한 상승을 보였다. 우리로서는 아쉽다. 우리는 삼성전자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또 다른 파생과 관련된 의도에 따라 계속 누르며 지수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미국이나 독일은 훨훨 잘 날아가고 있다.
반면 유로존의 주요 지표인 국채수익률이나 유로 등은 아직 부족함이 있다. 중국이 그 동안 어려움을 겪다가 일봉 단위로 최근 고점에서 50일 변화일 이후에 3일째 양봉이 나왔다. 일봉상으로는 단기 저항선 돌파를 했다. 이 부분이 주봉상 장 바닥이기도 해서 우리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다음 주에 좋아지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추가 상승의 문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미국이나 독일은 단기 상승의 부담이 주말에 찾아온다.
다우지수 일봉과 주봉을 보면 지난주 금요일에는 다우지수가 목요일 구름 하단까지 떨어지던 자리에 있었다. 그 직전 일목상 26변화일에 기준선을 딛고 돌아가던 습성이 있었기 때문에 화수목에 코스피도 마찬가지로 돌아가기를 기대했지만 떨어져 버렸다. 대신 주요 지지선, 구름 하단 기준선, 주봉으로 볼 때 당시 전환선을 딛고 잘 올랐다. 그래서 구름 위로 빠져 나왔고 아주 좋다.
다만 이 안에서 리듬을 읽어보자면 지난번 바닥에서 일목의 33 기본수치다. 그리고 최근 12로 오르고 12일만에 고점을 찍고 다시 11일, 11일로 온다. 그 안에서 6일 빠지고 6일 올라가는 리듬이 반복되고 있다. 통상 이런 경우라면 기술적으로는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다른 특별한 악재가 없는 경우 올려놓고 제자리걸음을 잘 하고 다시 올라간다. 이런 부분도 하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빠진다기보다 숨고르기를 할 가능성이 있다.
독일은 훨씬 좋다. 지지난주 26변화일 이후 코스피와 다우가 빠졌지만 그대로 올라갔다. 계속 올라 33변화일까지 올라왔고 구름 완전히 돌파되었다. 후행 스핀이 걸렸기 때문에 정배열이 나왔지만 배열상으로는 눌림 들어와도 단기적으로는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유로존의 여러 문제가 있고 그것이 정책적 표현, 립서비스, 혹은 이벤트에 따라 등락하기도 한다. 지난 연말 연초 당시에는 이탈리아가 문제였다.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이 7.5% 수준까지 올라갔다. 이것이 12월 21일에 유럽에서 LTRO 발효되면서 1월 6일이 일목상 40일 변화일이었고 1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떨어져 안정이 됐다. 1월 9일의 조사로는 변화마디가 있기 때문에 주봉상 상승을 하겠다고 했는데 최근 6% 대에서 고공 혼조만 일어난다. 개마고원이다.
스페인 국채수익률이 7%로 다시 올랐다. 여기도 중간에 정책적 이벤트가 나오면 잠깐 눌리다가 혼조만 보이지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것도 문제다. 결국 떨어져야 한다. 유로화는 위치와 방향만 보면 된다. 여전히 약세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 부분은 강화되어야 한다. 최고수익률은 떨어져야 한다. 이 부분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증시가 전반적으로 올라간다 하더라도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되어야 한다.
그리고 프랑스 국채수익률이 역사적으로 최저점이다. 미 국채수익률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역시 올라야 한다. 이런 지표와 증시를 전부 묶어서 같이 보고 그중 일부가 부족하면 제대로 된 공고한 상승은 어렵다.
우리증시의 약세현상 중 가장 결정적인 것은 외국인들의 수급 문제다. 외국인 선물매도 누적량이 환매수가 잘 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우리 수출 양대축인 중국과 미국 중 중국의 주가가 약세이고 경기가 둔화현상이다. 그리고 금리는 2번 내렸지만 경기진작을 위한 발표들이 추가로 나오지 않으니 어려운 부분이 있다.
가장 직접적인 것은 수급이다.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계속 빠졌고 미국의 IBM이나 쿨컴은 급등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등하고 상당히 좋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럴까.
외국인선물의 누적매매 동향 차트를 보자. 주간 부문만 집계하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대개 지수와 동조한다. 지수가 급등할 때 외국인 선물은 별로 협조하지 않는다. 궁극적으로 외국인선물 누적 매도분이 환매수되어야 한다는 것은 필요충분 요소다.
그리고 지난 5월 이후 외국인들이 우리 시장에서 약 6조 5009조 정도 매도했는데 그중 53% 정도가 삼성전자에 대한 매도다. 희망적인 뉴스는 미 증시에서 기술적인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급등,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연 4일 정도 매수하고 있는 부분은 아마 향후 증시흐름에 조금은 기대를 주는 시그널이다. 외인 선물매수와 삼성전자의 강세 등이 계속 해결된다면 지수는 안정화될 수 있다.
주봉상 매듭을 보자. 지난주부터 중요 변곡점이 지나간다고 했다. 3월부터 9주 급락했고 그리고 9주를 조성 받아 지난 주에 왔다. 이것이 일봉상으로 17 기본수치다. 9월 26일 바닥으로부터 지난주에 42 기본수치가 지나간다. 작년 4월 상투로부터는 65 기본수치가 지나간다.
이렇게 기본수치의 밀집이다. 이것은 확률지표다. 이런 식으로 일목의 기본수치가 밀집되었을 때 변화가 발생이 잘 된다. 그런데 이것이 확인되려면 플러스 수급이어야 한다. 반드시 수급이 들어와야 하고 주봉상 양봉이 필요하다. 이번 주 주봉인 1822는 물론이고 다음 주도 1850 정도 위에 놀면 상당히 괜찮을 것이다.
대세상 중요 리듬을 살펴보자. 어려운 가운데 희망을 찾자는 일환이다. 1981년 종합주가지수 93포인트를 바닥으로 보면 1994년 11월 1145포인트까지 167개월이 걸렸다. 그로부터 168개월로 가서 묘하게도 2008년 10월 바로 미국 글로벌 금융위기의 폭락이 나오던 자리에 바닥이 나왔다. 그런데 1994년 11월 바닥으로부터 우리 외환위기 이후 바닥인 1996년까지 44개월이 걸렸고 현재 그로부터 44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똑같이 168개월에 와 있다.
그리고 1989년 4월 우리나라가 처음 1000포인트 달성하던 자리로부터 2003년 3월에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던 자리까지가 168개월이다. 이것을 일목에서 대등수치라고 한다. 시장은 여러 재료와 함께 움직이지만 묘하게도 이런 리듬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다. 당시 1993년 6월 17일에 지수가 672를 돌파하는 순간 대세의 수레바퀴가 문턱을 넘어서고 있다고 했다. 그것은 변화마디 때문이다.
월봉을 확대해보면 2003년 대세바닥으로부터 2007년 11월까지 57개월을 갔고 그로부터 57개월이 바로 지금 현재 와 있다. 그래서 기술적 지표는 무조건 그렇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 유럽문제가 더 이상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조금씩 나아진다면 큰 바닥은 만들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일목의 26일을 1기로 잡은 차트를 보자. 1989년 상투에서도 1998년 바닥까지 4104개가 갔고 911 테러부터 지금까지 104, 105개 자리가 와 있다. 여기서 하나의 단점은 지금까지 큰 바닥이나 대등수치가 왔을 때는 전부 최저가거나 최고가였다. 파동의 정점이었는데 지금은 중간파동이라는 점이 단점이다. 이런 경우 이 뒤에 들어오는 파동을 확인하고 대응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여기서 이런 중요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이탈을 하면 굉장히 나빠진다.
그러면 아마 유로존이 극악한 상황으로 갈 것이고 하락 N자가 나오는 것이다. 아주 장기간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어려워진다. 유로존의 문제들이 서서히 봉합으로 들어가고 2분기 지나가면서 실적 바닥이고 3분기도 좋아지는 흐름이라면 시간조정 이후 돌아간다.
2008년에도 그 다음 3월까지 시간조정을 받았고 2001년도 마찬가지다. 1998년 시간조정을 그치면서 돌아왔다. 이러한 그림들이 향후 전개될 것이다. 그러면서도 한 번에 경기가 다 좋아지기는 어렵기 때문에 9, 10월 정도까지는 큰 박스 속에서 수직으로 올라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단기로 보면 우리 시장은 이제 바닥에서 출발하려고 하는데 아직은 외국인 수급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확인해야 한다. 미국이나 독일은 단기 상승부분에 있어 조금 쉬어갈 가능성이 있다.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그리고 1850, 크게는 1920선 위로 넘어가면 이전에 언급한 것들이 바닥으로 작용하면서 혼조 속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흐름이 다가올 것이다.
미국, 유럽, 독일이 뜨고 있기는 하지만 문제의 근원인 스페인, 이탈리아의 지표들이 개선되지 않았다. 올해 1월에는 바로 금융시장의 안정현상이 리보금리부터 시작해 다 좋아졌다. 유로달러도 더블이다. 그러나 지금 그것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불안감이 남아있다. 그런 상태에서 기대감이 살아나는 것이다.
와우넷 이동웅 > 미국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한 상승을 보였다. 우리로서는 아쉽다. 우리는 삼성전자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또 다른 파생과 관련된 의도에 따라 계속 누르며 지수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미국이나 독일은 훨훨 잘 날아가고 있다.
반면 유로존의 주요 지표인 국채수익률이나 유로 등은 아직 부족함이 있다. 중국이 그 동안 어려움을 겪다가 일봉 단위로 최근 고점에서 50일 변화일 이후에 3일째 양봉이 나왔다. 일봉상으로는 단기 저항선 돌파를 했다. 이 부분이 주봉상 장 바닥이기도 해서 우리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다음 주에 좋아지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추가 상승의 문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미국이나 독일은 단기 상승의 부담이 주말에 찾아온다.
다우지수 일봉과 주봉을 보면 지난주 금요일에는 다우지수가 목요일 구름 하단까지 떨어지던 자리에 있었다. 그 직전 일목상 26변화일에 기준선을 딛고 돌아가던 습성이 있었기 때문에 화수목에 코스피도 마찬가지로 돌아가기를 기대했지만 떨어져 버렸다. 대신 주요 지지선, 구름 하단 기준선, 주봉으로 볼 때 당시 전환선을 딛고 잘 올랐다. 그래서 구름 위로 빠져 나왔고 아주 좋다.
다만 이 안에서 리듬을 읽어보자면 지난번 바닥에서 일목의 33 기본수치다. 그리고 최근 12로 오르고 12일만에 고점을 찍고 다시 11일, 11일로 온다. 그 안에서 6일 빠지고 6일 올라가는 리듬이 반복되고 있다. 통상 이런 경우라면 기술적으로는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다른 특별한 악재가 없는 경우 올려놓고 제자리걸음을 잘 하고 다시 올라간다. 이런 부분도 하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빠진다기보다 숨고르기를 할 가능성이 있다.
독일은 훨씬 좋다. 지지난주 26변화일 이후 코스피와 다우가 빠졌지만 그대로 올라갔다. 계속 올라 33변화일까지 올라왔고 구름 완전히 돌파되었다. 후행 스핀이 걸렸기 때문에 정배열이 나왔지만 배열상으로는 눌림 들어와도 단기적으로는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유로존의 여러 문제가 있고 그것이 정책적 표현, 립서비스, 혹은 이벤트에 따라 등락하기도 한다. 지난 연말 연초 당시에는 이탈리아가 문제였다.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이 7.5% 수준까지 올라갔다. 이것이 12월 21일에 유럽에서 LTRO 발효되면서 1월 6일이 일목상 40일 변화일이었고 1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떨어져 안정이 됐다. 1월 9일의 조사로는 변화마디가 있기 때문에 주봉상 상승을 하겠다고 했는데 최근 6% 대에서 고공 혼조만 일어난다. 개마고원이다.
스페인 국채수익률이 7%로 다시 올랐다. 여기도 중간에 정책적 이벤트가 나오면 잠깐 눌리다가 혼조만 보이지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것도 문제다. 결국 떨어져야 한다. 유로화는 위치와 방향만 보면 된다. 여전히 약세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 부분은 강화되어야 한다. 최고수익률은 떨어져야 한다. 이 부분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증시가 전반적으로 올라간다 하더라도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되어야 한다.
그리고 프랑스 국채수익률이 역사적으로 최저점이다. 미 국채수익률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역시 올라야 한다. 이런 지표와 증시를 전부 묶어서 같이 보고 그중 일부가 부족하면 제대로 된 공고한 상승은 어렵다.
우리증시의 약세현상 중 가장 결정적인 것은 외국인들의 수급 문제다. 외국인 선물매도 누적량이 환매수가 잘 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우리 수출 양대축인 중국과 미국 중 중국의 주가가 약세이고 경기가 둔화현상이다. 그리고 금리는 2번 내렸지만 경기진작을 위한 발표들이 추가로 나오지 않으니 어려운 부분이 있다.
가장 직접적인 것은 수급이다.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계속 빠졌고 미국의 IBM이나 쿨컴은 급등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등하고 상당히 좋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럴까.
외국인선물의 누적매매 동향 차트를 보자. 주간 부문만 집계하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대개 지수와 동조한다. 지수가 급등할 때 외국인 선물은 별로 협조하지 않는다. 궁극적으로 외국인선물 누적 매도분이 환매수되어야 한다는 것은 필요충분 요소다.
그리고 지난 5월 이후 외국인들이 우리 시장에서 약 6조 5009조 정도 매도했는데 그중 53% 정도가 삼성전자에 대한 매도다. 희망적인 뉴스는 미 증시에서 기술적인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급등,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연 4일 정도 매수하고 있는 부분은 아마 향후 증시흐름에 조금은 기대를 주는 시그널이다. 외인 선물매수와 삼성전자의 강세 등이 계속 해결된다면 지수는 안정화될 수 있다.
주봉상 매듭을 보자. 지난주부터 중요 변곡점이 지나간다고 했다. 3월부터 9주 급락했고 그리고 9주를 조성 받아 지난 주에 왔다. 이것이 일봉상으로 17 기본수치다. 9월 26일 바닥으로부터 지난주에 42 기본수치가 지나간다. 작년 4월 상투로부터는 65 기본수치가 지나간다.
이렇게 기본수치의 밀집이다. 이것은 확률지표다. 이런 식으로 일목의 기본수치가 밀집되었을 때 변화가 발생이 잘 된다. 그런데 이것이 확인되려면 플러스 수급이어야 한다. 반드시 수급이 들어와야 하고 주봉상 양봉이 필요하다. 이번 주 주봉인 1822는 물론이고 다음 주도 1850 정도 위에 놀면 상당히 괜찮을 것이다.
대세상 중요 리듬을 살펴보자. 어려운 가운데 희망을 찾자는 일환이다. 1981년 종합주가지수 93포인트를 바닥으로 보면 1994년 11월 1145포인트까지 167개월이 걸렸다. 그로부터 168개월로 가서 묘하게도 2008년 10월 바로 미국 글로벌 금융위기의 폭락이 나오던 자리에 바닥이 나왔다. 그런데 1994년 11월 바닥으로부터 우리 외환위기 이후 바닥인 1996년까지 44개월이 걸렸고 현재 그로부터 44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똑같이 168개월에 와 있다.
그리고 1989년 4월 우리나라가 처음 1000포인트 달성하던 자리로부터 2003년 3월에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던 자리까지가 168개월이다. 이것을 일목에서 대등수치라고 한다. 시장은 여러 재료와 함께 움직이지만 묘하게도 이런 리듬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다. 당시 1993년 6월 17일에 지수가 672를 돌파하는 순간 대세의 수레바퀴가 문턱을 넘어서고 있다고 했다. 그것은 변화마디 때문이다.
월봉을 확대해보면 2003년 대세바닥으로부터 2007년 11월까지 57개월을 갔고 그로부터 57개월이 바로 지금 현재 와 있다. 그래서 기술적 지표는 무조건 그렇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 유럽문제가 더 이상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조금씩 나아진다면 큰 바닥은 만들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일목의 26일을 1기로 잡은 차트를 보자. 1989년 상투에서도 1998년 바닥까지 4104개가 갔고 911 테러부터 지금까지 104, 105개 자리가 와 있다. 여기서 하나의 단점은 지금까지 큰 바닥이나 대등수치가 왔을 때는 전부 최저가거나 최고가였다. 파동의 정점이었는데 지금은 중간파동이라는 점이 단점이다. 이런 경우 이 뒤에 들어오는 파동을 확인하고 대응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여기서 이런 중요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이탈을 하면 굉장히 나빠진다.
그러면 아마 유로존이 극악한 상황으로 갈 것이고 하락 N자가 나오는 것이다. 아주 장기간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어려워진다. 유로존의 문제들이 서서히 봉합으로 들어가고 2분기 지나가면서 실적 바닥이고 3분기도 좋아지는 흐름이라면 시간조정 이후 돌아간다.
2008년에도 그 다음 3월까지 시간조정을 받았고 2001년도 마찬가지다. 1998년 시간조정을 그치면서 돌아왔다. 이러한 그림들이 향후 전개될 것이다. 그러면서도 한 번에 경기가 다 좋아지기는 어렵기 때문에 9, 10월 정도까지는 큰 박스 속에서 수직으로 올라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단기로 보면 우리 시장은 이제 바닥에서 출발하려고 하는데 아직은 외국인 수급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확인해야 한다. 미국이나 독일은 단기 상승부분에 있어 조금 쉬어갈 가능성이 있다.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그리고 1850, 크게는 1920선 위로 넘어가면 이전에 언급한 것들이 바닥으로 작용하면서 혼조 속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흐름이 다가올 것이다.
미국, 유럽, 독일이 뜨고 있기는 하지만 문제의 근원인 스페인, 이탈리아의 지표들이 개선되지 않았다. 올해 1월에는 바로 금융시장의 안정현상이 리보금리부터 시작해 다 좋아졌다. 유로달러도 더블이다. 그러나 지금 그것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불안감이 남아있다. 그런 상태에서 기대감이 살아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