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 강화

입력 2012-07-20 17:13  

<앵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만든 경영자문단이 8주년을 맞았습니다.

자문단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단기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올해로 8주년을 맞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경영자문단.

2005년 처음 구성된 이래 지금까지 약 4천600여개의 중소기업들이 전문자문을 받았습니다.

전경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0%가 넘는 기업들이 자문지원에 만족하고 도움을 받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김성덕 경영자문위원장

"조그만 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한다. 주로 한번의 자문이 그치는 경우도 석달동안 비즈니스 멘토링이어지기도 한다"

전경련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중소기업 지원의 주안점을 글로벌 진출에 맞추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허창수 전경련 회장

"잇단 FTA체결을 하고 대기업의 진출은 많지만 중소기업은 그에 비해 적다. 글로벌 진출을 해야 한다.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

자문단은 특히 글로벌 강소기업을 키워나가기 위해 단순한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단기자문이 아닌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중장기 자문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경영개선효과가 높은 경영닥터제와 비즈니스멘토링, 1:1기업전담 멘토제와 같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실제 많은 중소기업들이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문단의 도움을 받아 글로벌 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경제민주화 바람이 불며 대기업에 대한 비판이 거센 가운데,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전경련의 활동이 새삼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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