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 일부에 올여름 첫 열대야..당분간 무더위

입력 2012-07-23 11: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에서 올여름 들어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23일 기상청은 밤 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이 25.8도로 올해 처음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열대야는 밤(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말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있지만 서울의 기온이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인천ㆍ수원 등 수도권 일부 지역 역시 올해 들어 처음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대구ㆍ전주ㆍ광주 등 남부지방 상당수 지역에서도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았습니다.

2000∼2010년 전국 평균 열대야 발생일수는 6.4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해안 지역과 대도시에서 자주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는 전국 평균 7.4일 열대야를 기록했고 중부지방의 경우 평균 3.1일, 남부지방은 8.7일 발생하는 등 빈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