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가 수익성 악화와 경기침체 장기화와 대비한 비상경영에 들어갔습니다.
농협금융지주는 오늘(24일) 7개 자회사 대표와 경영관리 담당 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당기순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비상경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하반기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순이익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회장은 농협금융의 비상경영계획의 4대 방향으로 건전여신 확대와 비이자이익 확대, 리스크관리 강화와 일반경비 감축 등을 제시하고, 하반기 농협금융의 역량강화와 손익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