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2030세대 향수 자극하나?

입력 2012-07-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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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배경으로 20~30대 젊은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볼거리를 담은 tvN `응답하라 1997`이 20~30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24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97`은 1997년 배경과 H.O.T와 젝스키스 등 1세대 아이돌 팬덤 소재, 드라마와 시트콤 경계에 있는 30분물 구성 에피소드, `남자의 자격` 신원호 PD 등 예능 제작진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시도로 방송계에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응답하라 1997`은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복고드라마로 2012년 33살이 된 주인공들이 동창회에 모이게 되고, 이 중 한 커플이 결혼 발표를 하면서 추억 속에 묻어뒀던 1997년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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