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독일의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의 실적이 주목을 끌고 있다.
24일(현지시간) SAP는 지난 2분기 매출 10.6억유로(한화 약 1.5조원)를 기록해 2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11억7,000만유로를 기록해 톰슨 로이터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1억1,000만유로를 웃돌았다. SAP주가는 2분기에만 9.4% 하락했지만 실적이 발표된 이후 프랑크푸르크 증시에서 주가는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SAP의 예상을 넘는 실적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수요 증가와 우호적인 환율,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석세스팩터 인수의 효과로 분석되고 있다. 더우기 SAP는 유로존 재정위기와 실업률이 떨어지지 않는 미국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IT지출이 둔화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SAP의 경쟁업체인 오라클도 지난달 발표한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IT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게 만든바 있다.
한편 IT업황과 관련해 투자자들은 이번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애플과 올해 나스닥에 상장한 페이스북의 실적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SAP는 지난 2분기 매출 10.6억유로(한화 약 1.5조원)를 기록해 2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11억7,000만유로를 기록해 톰슨 로이터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1억1,000만유로를 웃돌았다. SAP주가는 2분기에만 9.4% 하락했지만 실적이 발표된 이후 프랑크푸르크 증시에서 주가는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SAP의 예상을 넘는 실적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수요 증가와 우호적인 환율,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석세스팩터 인수의 효과로 분석되고 있다. 더우기 SAP는 유로존 재정위기와 실업률이 떨어지지 않는 미국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IT지출이 둔화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SAP의 경쟁업체인 오라클도 지난달 발표한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IT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게 만든바 있다.
한편 IT업황과 관련해 투자자들은 이번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애플과 올해 나스닥에 상장한 페이스북의 실적발표를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