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콘시스템, 무인비행선 개발 국책사업 주관사 선정

입력 2012-07-25 13:46  

무인항공기전문업체인 유콘시스템(대표이사 전용우)이 ’100m 이상의 상공에서 7일 이상 체공이 가능한 15m 에어로스탯 시스템개발’ 국책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 연구개발특구내 ‘특구기술사업화사업’으로,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유콘시스템(주), 퍼스텍(주)이 참여하며 사업비는 10억 원이라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협약기간은 2012년 6월부터 2014년 5월까지 2년이며 특히, 무인비행선의 성능을 입증하고 개발사업이 종료되면 사업화를 통해 제품을 양산할 수 있어 향후 국내외 시장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유콘시스템은 이번 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시스템통합(SI)과 비행선 및 지상통제장비 제작 및 체계총괄을 담당하게 되며 참여기업인 퍼스텍(주)이 지상장비 부분을 담당합니다.

한편 유콘시스템 관계자는 “감시임무수행이 가능한 무인비행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것으로 앞으로 관련 사업 활성화에 따른 매출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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