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사장 3파전.. 고정식 전 특허청장 유력

입력 2012-07-30 11:39   수정 2012-07-30 11:39

29일 임기가 만료된 김신종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의 후임으로 고정식 전 특허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물자원공사는 30일 김신종 사장 후임을 선정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인사소위를 열고 신임 사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유력한 후보로는 고정식 전 특허청장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 출신의 현 광물자원공사 사외이사와 내부 임원 1명 등 총 3명이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고 전 청장은 지식경제부 전신인 옛 산업자원부에서 공직생활을 거쳐 현 정부 초기 특허청장을 역임했습니다.

임원추천위는 3배수의 사장 후보를 결정한 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과 지식경제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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