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세븐으로 통하는 수도권 7개 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31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은 강남과 서초, 송파, 목동, 분당, 평총, 용인 등 수도권 버블 세븐 지역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올해 들어 7월까지 평균 71%로 나타나 처음 지정된 2006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낙찰가율은 감정가격 대비 낙찰가격의 비율로 주택가격이 상승할 때는 높아지고 하락할 때는 낮아지는 특징이 있다.
버블세븐의 경매 낙찰가율은 2006년 93.8%까지 치솟은 뒤 계속해서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당시 가격이 치솟았던 용인(103.8%)과 분당(101.9%), 평촌(101.4%), 송파(100.4%)은 올해 들어 용인이 58.3%로 반토막 수준으로 추락했고 나머지 3곳도 70%대로 내려 앉았다.
지지옥션은 "2006년에는 첫 경매에서 감정가를 넘겨 낙찰되는 사례가 흔할 정도였지만 지금은 3번정도 유찰이 되야 응찰자가 나올 정도로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고 밝혔다.
31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은 강남과 서초, 송파, 목동, 분당, 평총, 용인 등 수도권 버블 세븐 지역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올해 들어 7월까지 평균 71%로 나타나 처음 지정된 2006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낙찰가율은 감정가격 대비 낙찰가격의 비율로 주택가격이 상승할 때는 높아지고 하락할 때는 낮아지는 특징이 있다.
버블세븐의 경매 낙찰가율은 2006년 93.8%까지 치솟은 뒤 계속해서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당시 가격이 치솟았던 용인(103.8%)과 분당(101.9%), 평촌(101.4%), 송파(100.4%)은 올해 들어 용인이 58.3%로 반토막 수준으로 추락했고 나머지 3곳도 70%대로 내려 앉았다.
지지옥션은 "2006년에는 첫 경매에서 감정가를 넘겨 낙찰되는 사례가 흔할 정도였지만 지금은 3번정도 유찰이 되야 응찰자가 나올 정도로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고 밝혔다.